IIS (Internet Information Service) 관리 자동화 구현의 개요

앞으로 이어질 일련된 글들은 필자가 예전에 김태영님의 Taeyo's ASP & ASP.NET 사이트에 연재하던 글들을 다시 편집해서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이 글들을 처음 작성하던 당시 갖고 있던 ADSI 관련 지식과 현재 갖고 있는 ADSI 관련 지식간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 기간 동안 개발 환경상에도 수 많은 변화가 있었으므로 내용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거나 현실적으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과감히 삭제했고 대부분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기분으로 편집에 임했다.

더군다나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NE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더불어 ASP의 계보를 이을 발군의 후계자로 ASP.NET을 부각시키고 있는 작금의 분위기를 고려해본다면 필연적으로 글을 처음 작성할 당시와는 여러모로 내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들을 감안하여 문맥상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띄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 일련의 글을 통해서 ADSI에 관한 이야기들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이시라면 차라리 김태영님의 사이트에 올려진 초기의 강좌들을 먼저 읽어보는 편이 더 낳은 선택일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필자가 처음 작성했던 강좌의 원본 파일들을 전부 모아 하나의 압축 파일로 묶어서 제공하므로 필요한 분들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기 바란다. 이 압축 파일에는 예전에 필자가 작성해서 김태영님께 송부해드렸던 원본 그대로의 파일들이 들어있다.

이 일련의 글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한데, 먼저 윈도우즈 2000 혹은 그 이후 버전의 운영체제 제품군 그 자체와 엑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수적이며, 추가적으로 ASP 프로그래밍 기법과 IIS의 운영에 익숙할수록 글 내용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즈 스크립팅 호스트(Windows Scripting Host) 프로그래밍에 관해서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편이 바람직하고, 마지막으로 글의 후반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베이직 6.0을 사용해서 COM 컴포넌트를 작성하는 방법과 구성 요소 서비스 관리자를 통해서 COM+ 서비스로부터 제공되는 일부 기능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으므로, 이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편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도 위에서 언급한 모든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지는 못했으며, 다만 필요한 경우 레퍼런스에서 원하는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의 지식만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분야의 기술들에 관한 언급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가급적 상세하게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지만, 당연히 이 모든 것을 다루기엔 필자의 능력이 너무나 모자라는 관계로 너무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