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본문 ASP, ASP.NET, IIS & Script - Read Only
re: 너무 급해서 다시 한번 만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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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원석
작성일시: 2004-11-24 13:15,
조회수: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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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곤란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나서 질문을 올려주신 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처음일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분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입장을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앞으로를 생각해서도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_^;;
제 심정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조금 기분이 상했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이전의 글들에서도 제가 처한 사정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궁금이님께서도 어느 정도 양해를 해 주셨다고 생각했구요. 게다가 어제 제가 조금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렸던 것도 있고 해서 가급적이면 도와드리고 싶어서 말씀하신 대로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코드를 붙이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코드를 보는 순간 너무 속이 상하더군요. 왜냐하면 기존의 코드에서 바뀐 것이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궁금이님께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노력을 해보시다가, 해도해도 안되서 다시 제게 문의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는 충분히 도와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실제로는 관련 코드는 단 한 줄도 작성하지 않으신 기존의 코드 그대로를 올리신 것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궁금이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것은 제가 해당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작성해드리는 것을 바라시는 것인가요? 죄송하지만 그런 형태로는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만약 궁금이님께서 올리신 코드에 궁금이님께서 노력하신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다면 저는 반드시 도와드렸을 것입니다. 제 자랑이라고 생각하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단 한 분과 백 여번에 가까운 글을 주고 받으면서 도와드린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지금 절대로 궁금이님을 도와드리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노력한 모습을 제게 보여주십시요. 그러면 저도 성심성의껏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화가 난다기 보다는 홈페이지를 오픈한 것이 후회될 정도로 허탈한 심정입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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